왜 그렇게 확신하는 건지 모르겠군!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말이다. 여기 있는 이들 모두 친절하기도 하고, 이몸이 친구도 두고 갈만큼 매정한 사람은 아니잖나? (...)흉터, 그래... 그렇지. 청열사건이 이젠 그냥 과거의 기억인 것처럼 말이다. 예전에 그런 귀신이 있었지~ 하며 대화할 수 있다면 즐거울 것 같지 않나? 성인이 된 이후에는 평생의 안줏거리가 될지도 모르고. 귀신과 직접 만나고 물고기가 되는 경험을 해본 사람은 우리 말고 없을걸! (으음~)뭐, 칭찬에 좀 더 가깝긴 했지만... 나름 맞는 말 아닌가? 자뻑도 그렇고 눈에 띄는 행동들은 전부 했잖나. 밴드부만큼 눈에띄는 동아리가 또 없기도 하고. 이몸은 그래서 밴드부에 들어온거니까~(감동이 깨질 정도인진 잘 모르겠다만...)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