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만, 직접 말하지 않으신다면 저도 알 길이 없잖습니까? 저는 당신 본인이 아니니까요. (...)저만 할 수 있는 거라 해주시는 것 같아서 꽤... 기쁩니다.(말이 어색한듯 제 뒷목 긁적입니다.) 그럼 여태 완벽한 이를 본 적은 있었다는 겁니까? 그건 좀 궁금합니다만.(완벽한 사람같은 건 저도 본 적 없으니 말입니다.) ...싫어하는 건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미움받는 건가... 하고 잠깐 고민했습니다.(저답진 않은 말이지만... 저도 감정은 있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