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초가을 한소_4

결 글래스레드 2023. 3. 27. 01:17

그것도 좋은걸~!!! 나중에 절대로 귀여운 옷 입혀줄테니까!(나도 완전 귀여운 거 입으니까, 똑같이 입히면 세트인건가?) 서로 골라준다...라, 엄청 어색하고 좋은 말이네! 남 옷 골라주거나 한 적은 없어서말이지~(아하하!) ...역시 그런가? 뭐어, 그래도 좋아~! 옷 터지는 거, 웃기잖아. 애초에 껴서 입지도 못하겠지만... 입을 수 있으면 그것대로 완전 신기할 것 같고~!!! 응! 그렇지. 뭔가... 오빠같잖아? 나랑 은근 비슷한 부분 많고~(하얀 머리카락이라던가, 그런 면.) 단순히 너라서인 것도 있고~ 여러가지? 으에, 너는 은근 강아지 좋아하나보네~ 강아지 이야기 계속 하고있는걸! 솔직히 닮은 건 모르겠지만... 강아지 엄청 귀엽긴 하지! 난 포메라니안 같은 동그란 강아지 진짜 좋아하거든. 친절하다는 건 칭찬이려나~ 엄청 기뻐!(활짝!!! 미소짓기) (!)눈사람 되어준다면 나야 좋고!(농) ...물론 그랬다가 감기 걸릴 거 뻔하니까 안 하는 편이 한참 좋겠지만~ 그래도 너같은 눈사람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 눈사람은 못 움직이잖아? (찹쌀떡?) 딱히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은 없는... 으앗.(뺨 콕 눌리자 깜짝...) 이런 거, 내가 할 땐 괜찮은데... 남이 하니까 은근 놀라버리게 되네~!!! ()(제 손에 얼굴 기댄 것 보자 굳었습니다...) 갑자기?! 허락해준 건 다행이지만...(당황한 것처럼 말하고있으나 반대쪽 손은 머리 마구 쓰담담;)